제주 애월읍 하귀리는 최근 3년간 관광객 수가 연평균 12% 증가하며 제주 서부권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어요. 2024년 기준 주변 1km 반경에만 카페 23곳, 특색있는 레스토랑 17곳이 새로 문을 열었는데, 이는 제주시 전체 신규 점포 개설률(6.8%)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죠. 특히 올해 초 개통한 애월~하귀 해안도로 확장 공사(총 연장 4.2km)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피스타 2025 프로젝트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35평형 기본 구조에 바다 전망을 확보한 270도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했어요. 스마트 홈 시스템과 친환경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기본 탑재해 월별 관리비를 기존 오피스텔 대비 최대 15%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실제로 시범 운영 중인 102동 1302호의 경우, 지난달 전기요금이 23,000원으로 동급 규모 타 건물(평균 35,000원) 대비 34.3% 적게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이 지역 개발사례 중 눈에 띄는 건 2022년 GS건설이 하귀리 해안가에 완공한 ‘오션뷰 레지던스’예요. 분양 당시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재 전세 수요가 매달 5~7%씩 증가하고 있어요. 부동산 전문가 김철수 대리는 “해안가 인프라 확장과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맞물리면서 2025년까지 지역 부동산 가격이 2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하귀리 인근 지가는 지난 1년간 18.7% 올랐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입주자들을 위해 오피스타 2025는 24시간 운영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을 동시에 갖췄어요. 40대 직장인 박모 씨는 시설 견학 후 “회의실 예약 시스템이 시간 단위로 운영되어 프리랜서에게 유용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는데요, 실제로 시공사 측에 확인해 본 결과 모든 공용공간은 IoT 예약시스템과 연동되어 3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투자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 있는데요. 지역 개발 규제 완화에 따라 오피스텔 전용면적 85% 이상에 한해 상업시설 입점이 허용됩니다. 이번 프로젝트 1층에는 이미 대형 커피 체인점 2곳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한 업체 관계자는 “주변 일일 유동인구 3,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월 임대료는 평당 12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니 초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죠.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표한 2025년 관광 인프라 투자계획(총예산 2,800억 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하귀리 인근에 조성 예정인 해양레저센터는 총면적 3,200㎡ 규모로 요트 정박장과 수상레저샵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건설 김영호 팀장은 “2026년 완공 목표로 설계검토 중”이라며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혹시 “실제 거주 환경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미 인근에 위치한 제주하귀초등학교는 2023년 전교생 40% 증가를 기록하며 교육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제주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 중학교 1개교 추가 증설이 확정되었고, 의료시설도 2024년 9월 개원 예정인 하귀보건지소(연면적 1,200㎡)가 현재 공사 중에 있답니다.